김용일 대표 "조달, 민수시장 넘어 글로벌 공략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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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전문 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지난해 상반기 조달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연간 매출 순위에서도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솔라루체의 조달 부문 연간 총 매출은 약 238억. 이는 조달청 LED조명 전체 매출(약 2945억) 가운데 8%에 달하는 수준이다.
솔라루체 측은 ▲과감한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 생산 ▲원천 기술 특허 보유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고객만족 등이 이 같은 성과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조달시장에서 매출 1위를 한 것은 매우 기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조달과 민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국산 LED조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조명시장 서열은 솔라루체(약 238억), 엘이디라이팅(약 201억), 인크룩스(약 145억), 파인테크닉스(약 142억) 등이며, 지난해 공공 LED조명 총 매출규모는 약 2945억으로 2013년도 보다 5.7% 증가했고, 실내등은 2000억에서 1980억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실외등은 780억에서 950억으로 2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