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가.. 해외 영업·마케팅 경력 화려 UHD 시대 맞아 '첨단 방송장비·기술 도입' 주력
  • ▲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소니코리아.
    ▲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새 사령탑을 세웠다.

    소니코리아는 20일 사카이 켄지 대표가 정년퇴직을 앞두게 돼, 내달 1일자로 모리모토 오사무(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리모토 오사무 신임 대표는 1981년 소니 반도체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 1993년에는 소니 싱가포르, 1996년에는 홍콩 지점에서 반도체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00년 비주얼 디바이스 마케팅 본부 총괄부장을 거쳤고 2007년에는 소니 유럽 S&E 솔루션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소니 본사에서 디바이스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컨슈머프로덕트와 프로페셔널솔루션, 애플리케이션·디바이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모바일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소니코리아는 앞으로 기존 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4K(UHD) 시대를 맞이해 첨단 방송장비와 기술 도입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모리모토 오사무(Morimoto Osamu) 대표 약력>
    △1958년 일본 도쿄 출생 △1981년 와세다 대학교 전기공학과 졸업 △ 1981년 소니 입사 △1993년 소니 싱가포르 반도체 영업 △1996년 소니 홍콩 반도체 영업 및 마케팅 △2000년 비주얼 디바이스 마케팅 본부 총괄부장 △2007년 소니 유럽 S&E 솔루션 부사장 △2011년 소니 디바이스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디바이스 영업 및 마케팅 부문장 △2015년 소니코리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