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페스티발벌 합성 'LG 이노페스트' 열어울트라 올레드, G플렉스2, 스타일러 소개 등 "현지 밀착형 마케팅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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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LG전자가 전 세계를 돌며 전략제품 발표회를 연다.

    LG전자는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아시아, 3월 중국 등 100여개 나라의 파트너 1500여 명을 만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미 지난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정식 명칭은 'LG 이노페스트'다. 이는 LG전자만의 글로벌 시장 공략 플랫폼으로 '이노베이션(혁신)'과 '페스티벌(축제)'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LG전자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 사업전략 등을 알릴 목표다. 행사 주제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이다.

    LG전자는 발표회에서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또 형광체 구조를 변경해 색 재현율을 높인 울트라HD TV '컬러프라임' 시리즈와 고객의 사용패턴을 감안해 한 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한 '웹OS 2.0'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커브드 디자인의 5.5인치 '스마트폰 G플렉스2'를 비롯해 오른쪽 문에만 있던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정수기 냉장고' 등도 공개할 구상이다.

    이밖에도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에어컨 등을 전시하기로 했다.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박석원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고객을 지향하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