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의료철학, 국가보건정책 조기정착에 큰 기여할 것
  • ▲ 인하대병원 포괄간호서비스 포스터ⓒ인하대병원
    ▲ 인하대병원 포괄간호서비스 포스터ⓒ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시작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수가 시범사업'에도 전국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대학병원의 최상급 입원서비스를 건강보험이 적용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보호자 없이도 전문간호사가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양질의 선진국형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본 제도의 시범사업 당시에도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환자의 편의와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철학을 바탕으로 국가보건정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개최, 시범사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이어 수가 시범사업에도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환자중심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2018년 본 제도가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될 때 본 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가 보건정책 발전 및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