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세청은 관발심을 개최하고 한‧중 FTA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관세청
    ▲ 관세청은 관발심을 개최하고 한‧중 FTA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관세청

     

     

    관세청은 28일 서울 강남 논현동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회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관발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관세청 업무계획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선제적 관세행정 대응방향에 대한 민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과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보완‧확정할 계획이다. 한‧중 FTA와 관련해서는 FTA 활용지원과 수입물품 안전관리체제 강화 방안을 마련해 2월 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는 관세청의 매년 주요 업무계획을 검토하고 민간자문을 구하는 최고 정책심의 회의다.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 대한상의, 여성경제인협회, 한국선주협회 등 경제단체를 비롯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등 각계 민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해 매년 1∼2회 개최된다. 현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