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과 PC방·소상공인 지원 양해각서 체결
  • ▲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좌)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제임스 사장(우)은 PC방 및 중소상공인 지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마이크로소프트
    ▲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좌)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제임스 사장(우)은 PC방 및 중소상공인 지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PC방의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를  활성화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PC방 및 중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2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PC방·소상공인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하 콘텐츠조합) 최승재 이사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PC방 운영 환경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라이선스 도입 방안을 마련한다. 

콘텐츠조합은 윈도우 라이선스 안내, 법률 지원 및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의 목적으로 PC방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윈도우 라이선스 정책의 업계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업무 혁신, 정보화 교육, 사회공헌 등과 같은 대외 활동을 공동 수행해 PC방 업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승재 콘텐츠조합 이사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PC방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까지 확대가 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의 라이선스 위반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이번 MOU는 PC방 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상생의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라며 "PC방 소상공인 사업자 및 이용 고객들도 안심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