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판매량 35% 늘리고 낱개 초콜릿 최대 50% 싸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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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는 수입초콜릿이 대세다.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발렌타인데이 시즌 매출(2/1~14)을 살펴보니, 수입 초콜릿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지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마트 측은 전체 초콜릿 매출 중 수입 상품 비중은 2013년에 처음으로 국산 초콜릿을 뛰어 넘었고 지난 해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수입 초콜릿 매출 구성비가 60%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지속 늘어나고 있는 수입 초콜릿 수요에 맞춰, 이번 발렌타인 데이 행사에는 수입 초콜릿 상품을 전년 대비 35% 가량 늘려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2개)'을 9,900원에, '페레로 로쉐 T-30(375g)'을 11,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발렌타인데이에 직접 포장을 선호하는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낱개 초콜릿으로 구성된 상품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롯데 ABC 초콜릿(210g)'을 2,990원에, '롯데 허쉬 키세스 파스텔(146g)'을 2,980원에, '크라운 미니쉘 모음(96g)'을 1,98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월 11일까지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지상 롯데마트 과자 MD(상품 기획자)는 "수입 과자 인기가 높아지며, 발렌타인 기간에도 수입 초콜릿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수입 초콜릿 상품을 강화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