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광고회사 매체담당자 대상
  • ▲ ⓒ코바코 곽성문 사장
    ▲ ⓒ코바코 곽성문 사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오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에서 KBS, MBC와 공동으로 2015 업프런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KBS, MBC 주요 프로그램 안내 및 제작자, 출연진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코바코는 이번 2015년 업프런트 판매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제도를 선보인다.

코바코 측에 따르면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집행 관련 미디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벤처 및 중소기업 광고주 우대상품을 제공한다.

코바코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광고에 과감히 투자해 상당한 매출을 올린 기업들이 많고 호황이 왔을 때 그 기업들은 한층 더 매출에 탄력이 붙었다"라며"광고를 '투자' 개념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도전적으로 광고에 투자한다면 광고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서민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한류의 밑바탕이 되는 우수한 방송 콘텐츠 제작을 간접 지원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업프런트(Upfront)란 방송광고를 6개월에서 1년까지 장기 계약하는 판매방식으로, 광고주 측면에서는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의 광고를 미리 선점하여 안정적으로 광고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장기 계약에 따른 할인 혜택 등 광고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방송사 측면에서는 연간 광고물량을 선(先) 판매함으로써 경영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코바코는 이번 설명회에서 광고주 및 광고회사 매체담당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업프런트의 방송광고 효과, 광고요금, 판매방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