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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와인기업 아영FBC는 설 맞이 종합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와인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와인제품을 중심으로 8만원 대의 실속형부터 30만원대의 프리미엄형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품격 높은 선물 세트로는 '명가의 와인 시리즈'가 있다. 이 세트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프랑스, 이태리, 칠레의 대표 와인 명가 한 곳씩을 선정해, 세계적인 와이너리로 거듭나기까지의 감동과 영광의 순간을 담아 구성한 3종의 헌정 와인이다.

    프랑스 바롱필립드로스차일드 가문의 '바롱나다니엘뽀이약', 이탈리아 안티노리 가문의 '마르케제안티노리키안티클라시코리제르바', 칠레 에라주리즈 가문의 '돈 막시미아노'로 구성됐다. 가격은 3종 세트 기준 30만원 대이다

    프리미엄 와인 '스페인 와인 세트'도 눈길을 끈다.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대관식 와인으로 유명해진 '이자디 엘 레갈로 리제르바'와 '핀카 비야크레세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0만원 대이다.

    이 밖에 100년 이상인 포도나무에서 수확해 특유의 진한 농축미가 특징인 '100+'와 파수꾼의 노트라는 뜻을 가진 '노타스 데 구아르다' 2종으로 구성된 '산타 헬레나 와인세트'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10만원 대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깊은 역사와 다양한 생산지만큼 각양각색의 스토리를 지닌 와인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풍성하고 행복한 설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