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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6일 설을 맞아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이 '설 명절 걱정거리 1위'를 조사한 결과 잔소리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꼽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 지난 6일 설을 맞아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이 '설 명절 걱정거리 1위'를 조사한 결과 잔소리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꼽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명절 걱정거리 1위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뽑혔다. 


    오는 설을 맞아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6일 성인 남녀 154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을 설문한 결과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26.7%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위는 '선물·용돈 등 지출(22.1%)', 3위는 '운전·이동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3.9%)', 4위는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 증가(8.5%)', 이하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8.3%)', '서먹한 친척 등 관계에 대한 부담(8.2%)'의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 37.8%가 올해 설 연휴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1위는  '그냥 푹 쉬고 싶어서(23.6%·복수응답)'였다.


    이어 2위로는 '결혼·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0.4%), 3위로는 '가족·친지들이 역 귀성해서(19%)', 4위로는 '출근·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이하 '지출비용이 부담돼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의 순이었다.


    62.2%의 설 연휴에 귀성할 계획인 사람들은 '가족·친지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해서(59.9%·복수응답)'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후 '부모님이 원하셔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서', '명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 '먼 곳이 아니라서', '안 가면 잔소리를 들어서'로 응답한 응답자가 각각 24.3%, 18.2%, 17%, 15.9%, 14.9%였다.


    한편, '설 전날인 18일(41.2%)'에 귀성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귀경은 설 다음 날인 '20일(32.6%)'에 하겠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명절 걱정거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명절 걱정거리 1위 스트레스 없는 명절을 보내자", "명절 걱정거리 1위, 가족들과 있으면 즐거워서 이해가 안 간다", "명절 걱정거리 1위 귀성해보면 체감할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절 걱정거리 1위, 사진=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