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영 유지속 유통·마케팅 경영에도 힘쓸것"
  • ▲ ⓒ참존 전경
    ▲ ⓒ참존 전경

참존화장품이 인천공항 면세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해, 30주년을 맞아 'Beauty & Science Global CHARMZONE'이라는 2020 비전을 제시했던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참존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참존은 지난달 30일, '제 3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선정에 중소·중견기업 제한입찰 4개 구역 중 화장품∙잡화 판매 구역인 DF11구역에 대한 면세사업자로서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한 결과 면세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향후 5년간 인천공항의 DF11구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 참존은 그 동안 면세점 입점업체로서 면세사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노하우를 터득한 것은 물론,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1994년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품으로, 1995년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된 바 있다. 

2013년에는 중국 4대 항공사에 국내로서는 최다 제품이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는 기내면세품으로 연달아 채택되며, 오랜 기간 면세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인천공항점을 포함한 국내 11개 면세점과 해외 4개 면세점(일본 1, 중국 2, 싱가폴 1)에서 판매되고 있는 참존은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상생 정책에 따라 이번 면세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참존 측은 "이 기회를 통해 품질개발 중심의 경영에서 유통을 통한 마케팅까지 강화한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차별화된 상생 전략으로 글로벌 뷰티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것"이라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시내면세점에 부여된 기회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