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13' 보다 20% 더 팔려... "LG 제품중 가장 빠른 성장률"초경량 울트라PC 새 기준 자리 잡아
  • ▲ ⓒLG전자.
    ▲ ⓒLG전자.


    LG전자는 15일 '그램 14'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1만대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그램 14는 LG전자가 그동안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르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그램 13'과 비교해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20% 이상 높다.

    이 같은 호성적에 대해 LG전자 측은 ▲14형(35.5cm)의 화면에도 980g에 불과한 무게 ▲13.4밀리미터(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인텔 5세대 CPU가 구현하는 강력한 성능 ▲최대 10.5시간 사용하는 고성능 배터리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내달 31일까지 그램 1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품 사양에 따라 디자이너 '레베카 밍코프'가 디자인한 노트북 가방과 전용 고급 파우치, 키보드 스킨, 무선 마우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초경량 울트라PC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은 '그램 시리즈'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