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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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민은행 제공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은행이 ‘뽀로로 통장’으로 유소년 고객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을 통해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뽀로로 캐릭터를 통장 이미지로 활용해 ‘뽀로로 통장’으로 알려져 있다.

KB 주니어 Star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기준에 해당하는 실적이 있는 경우 50만 원 이하의 금액까지 연 0.1%의 기본금리에 연 1.9%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스쿨뱅킹 또는 휴대폰 요금 등의 자동이체 실적, ‘주니어 Star 체크카드’의 결제실적이 있거나 KB 주니어 Star 적금을 보유한 고객은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가입자의 연령이 만 20세에 도달하면 대학생 등 Youth 고객 전용 상품인 'KB Star*t 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특히, 통장 잔액이 3만 원 이상인 경우 고객이 지정한 날에 ‘KB 주니어 Star 적금’으로 자동이체하는 스윙(Sw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외화 환전 시에는 매매마진율을 30% 우대한다. 

‘KB 주니어 Star 적금’은 자녀에게 학자금 등 목돈을 마련해주기 위한 상품이다. 초회 10만 원 이상, 2회차 이후 3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월별 최대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자동 재예치를 신청하는 경우 만 20세에 도달할 때까지 연단위로 재예치 된다. 

기본이율은 연 2.3%이며 신규가입 시에 가입 고객을 포함하여 가족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0.2%포인트의 가족사랑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KB 주니어 Star통장 보유 고객이 가입하는 경우 연 0.1%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최고 연 2.7%의 금리를 최초 1년간 적용한다. 재예치 시에는 물가상승률에 연동하여 최고 연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연 0.5%포인트의 추가금리가 지원돼 최고 연 3.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 가입자에게는 무료 자녀안심보험, 온라인 영어 교육 사이트 리틀팍스 서비스 이용 20% 할인권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은 어린이 고객에게 친근한 통장 이미지를 통해 어려서부터 스스로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KB 주니어 Star 통장·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KB 주니어 Star 통장 또는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11명에게 총 900만원 상당의 세뱃돈과 뽀로로파크 입장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18일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