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아 대학로에 최초 '커뮤니티 스토어'판매 적립금으로 장학금 지원 등 청년 인재 양성 앞장커뮤니티 스토어, 지역사회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숨은 사회공헌 기업-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전세계적으로 스타벅스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1년 뉴욕 할렘가에 1호점을 런칭한 이래 이번 한국에서의 개점으로 총 8개 매장을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커뮤니티 스토어'의 오픈을 계기로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국내에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스타벅스코리아 15주년 맞아 대학로에 최초 '커뮤니티 스토어'
판매 적립금으로 장학금 지원 등 청년 인재 양성 앞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1일 서울 대학로에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보이고,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커피,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2006년부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는ngo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장학금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역랑 강화 및 리더십 함양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연중 운영된다. 4년간의 장학금 지원 이외에 대학 졸업 후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생의 국내 대학 진학률은 80%에 이르지만 등록금은 oecd 국가 중 세계 상위 5개국에 속할 정도로 높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마련되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청년 인재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사회초년생으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고 전했다.


  •  ◇ 커뮤니티 스토어, 지역사회 소통하는 '소셜 허브(social hub)'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써, 지역주민, 인근 대학생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소셜 허브(social hub)로서의 역할도 수행해나가고 있다. 

    특히 문화 특강, 고객 참여 커피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종로구청과 연계한 대학로 가로수 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26일 대학로에 위치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종로구청(김영종 구청장)과 '대학로 돌보미'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에는 젊은 대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유스 리더쉽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써 인근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소셜 허브(social hub)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은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인테리어와 매장 운영에 차별성을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전세계 커뮤니티 스토어 최초로 디지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보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소식을 지역주민에게 소개한다. 

    또한 커뮤니티 스토어에서만 운영되는 인포메이션 카드, 전용 슬리브, 내부 명판과 대형 환영 입간판 등을 마련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해 나가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커뮤니티 스토어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적립한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첫 번째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작년 10월 오픈 이후 12월까지 3개월간 적립한 기금 2641만90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존 컬버(john culver)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그룹 총괄 사장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난 15년의 노력을 기반으로, 이번에 런칭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