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꿈 바우처 시스템' 통한 장학금 지원 사업 적용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펼쳐
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대 주류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2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설립한 이후, 하이트진로는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라는 모토 아래, 주류기업으로서 해야하고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조금씩 넓혀나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고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위한 개선점 마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2015년 '꿈 바우처 시스템' 통한 장학금 지원 사업 적용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모토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펼쳐

  •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사회공헌 사업에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회공헌 홈페이지(www.hitejinro.com/CSRJ)내에 '꿈 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 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오픈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 꿈 바우처 시스템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아동들에게 장래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주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지난해 꿈 바우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장학금 부문 시스템이 첫 번째로 완료돼 올 상반기 장학금 지원 사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2월말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 사업은 '저소득 요식업종사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중국동포 유학생 근로장학금', '중국동포 차림사 자녀(미취학, 초·중·고교) 장학금' 등 세 가지다. 꿈 바우처 시스템은 장학금 사업 외에 문화, 의료, 복지 등 수혜자가 선택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 ▲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 '꿈 바우처 시스템' 시행 이전에도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2013년에는 요식업종사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과 학업 보조금을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33개 국·사립대 장학생들에게 국립대 180만원, 사립대 250만원의 등록금과 학업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지구촌학교와 함께 중국동포 미취학 아동들이 안정적인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동포 여성을 위한 무료 진료와 여성질환 검진 제공 등 의료 혜택을 실시 중이다.

    2015년에는 협력사를 위한 직원고충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봉사활동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지원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꿈 바우처 시스템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체계를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 수혜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좀 더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좀 더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