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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몸체가 휘어진 'LG G 플렉스2'가 오는 3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 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것이다.
25일 LG전자에 딸면 G 플렉스2는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을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제품이다.
특히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G 플렉스2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벤치마킹 도구들을 사용해 살펴본 결과, 현존하는 모든 휴대폰들을 압도할 정도로 빠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영국 언론 'BBC' 역시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더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G 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고,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또한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 UX(사용자경험)도 한층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