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IT 매체 호평 잇따라... "10년 연속 판매량 1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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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가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10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에 청신호다.
최근 독일의 유력 영상 전문 매체 '비디오(Video)'는 삼성전자의 2015년 65형 SUHD TV 'JS9590' 모델에 대해 "우수한 밝기, 풍부한 색상과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 등이 탁월하다"며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에 선정했다.
특히 이 매체는 1979년 창간된 이래 36년간 TV 평가 역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93점을 삼성 SUHD TV에 줬다.
레퍼런스 어워드는 한 해의 TV 평가 시 최고점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삼성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차지했다.
비디오는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 밝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도 JS9590 모델을 '에디터 초이스(Editor’s Choice)'로 꼽았다.
더욱이 이 매체는 "삼성은 영상에 있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잃지 않으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며 UHD 업스케일링 기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본 TV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내는 TV"라고 극찬한 뒤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의 'HDTVest' 역시 65형 SUHD TV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가장 인상적인 TV"라며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상을 수여했다.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도 SUHD TV를 실제 사용하며 촬영한 영상기사를 유튜브에 게재했다. 위치는 삼성 SUHD TV의 화질의 특징과 장점과 관련해 "SUHD TV는 뛰어난 색 재현으로 생동감을 더욱 불어 넣는다"며 "4K 화질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테일함 외에도 SUHD 기술을 통한 명암비와 피크 밝기가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이 타이젠 플랫폼으로 스마트 TV를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상무는 "삼성 SUHD TV가 갖춘 프리미엄 화질과 다양한 기능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삼성포럼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의 극찬을 시작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주요 매체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1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장에 시장점유율 57.1%(Gfk, 금액기준)의 독보적인 기록으로 지난해를 마무리한 바 있다. 올해도 이 같은 유럽 IT 매체의 극찬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