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임직원-회사 1:1:3 비율 일정 금액 적립 프로그램 5년간 운영
  • ▲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및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가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및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가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제5회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멘토링 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1학년 멘티 30여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신규 멘토∙멘티 발대식과 스키 강습,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25일부터 시작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마무리 되며 캠프에서 맺어진 멘토∙멘티 인연은 5년간의 멘토링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두드림 U+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 간 매월 청소년 가정과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월까지 58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 시 장학금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