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투어 프로그램 통해 구축 현장 공개 및 세미나 열어
  • ▲ 평촌 메가센터 조감도.ⓒLG유플러스
    ▲ 평촌 메가센터 조감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평촌 메가센터' 7월 오픈에 앞서 현장 투어 프로그램 및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평촌 메가센터'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센터 규모로, 전산동과 사무동이 분리된 강력한 물리적 보안성을 확보했다.

대지 면적 1만7282, 지하3층 지상7층, 완공 시 연면적 8만5,547로 축구장 12개 규모에 달하며, 순수 전산 상면 면적만 2만7768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전력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력용량이며 랙당 공급전력도 기존센터의 4배인 10kW에 달한다.
 
또 고집적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달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는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고집적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평촌 메가센터'의 인프라 및 상품 소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세미나 뿐만 아니라 인프라, 통신장비, 보안, 서버 등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해 각 기업 고객들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업 이용시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비용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7월 오픈 이전 사전 예약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예약 시 할인된 비용으로 '평촌 메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랙(Rack, 서버 저장공간)의 위치 선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 뿐만 아니라, '그린 IDC' 실현을 위해 외기 냉방에 최적화된 건물 구조 설계 방식을 채택했으며, 특허를 보유한 고효율 냉방시스템 및 다양한 신(新)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7월 1차 오픈을 목표로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