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공동상품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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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지주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이용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통장정리를 양 은행에서 모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부산·경남은행 고객은 은행창구나 통장정리기, 자동화기기를 통해 상호간 자유롭게 통장정리를 할 수 있다.
양 은행간 통장정리업무가 가능한 예금은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MMDA)를 포함한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또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뱅크라인 통장도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상호 통장정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부산·경남은행 고객은 지난 1월 이미 시행한 양 은행간 각종수수료의 동일은행 기준 적용 이후 2개월 만에 상호간 통장정리도 가능해졌다.
BS금융지주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공동상품도 출시해 한층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S금융지주는 지난 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사명을 'BNK금융지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