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 '페이나우' 등 추가도
  • ▲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전시 부스 내 전시된 아우디 자동차 안에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LG전자
    ▲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전시 부스 내 전시된 아우디 자동차 안에서 'LG 워치 어베인 LTE'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LG전자

LG유플러스는 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에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결제기능을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스마트폰에서만 제공됐던 모바일 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을 MWC 2015에서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에 우선 제공한다. 
 
스마트 워치에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월렛이 탑재됨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월렛을 이용한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멤버십과 쿠폰을 쉽게 연동하여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자주 찾는 가맹점에 방문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위치와 가맹점 위치를 매칭해 인식하는 기능도 추가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워치 바코드 화면으로 멤버십 포인트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를 스마트 워치에 추가하고 모바일 신용카드까지 스마트 워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밀착형 결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최근 쿠폰샵을 추가 오픈한 스마트월렛을 향후 O2O 서비스로의 확장 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핀테크 사업으로 확장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검색어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관심지역 쿠폰을 추천하거나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상품의 쿠폰을 추천해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O2O'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