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뿌링클'이 매출 비중 50%를 넘어섰다.
bhc가 지난 2월 회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뿌링클'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뿌링클이 처음 선보인 이후 4개월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하나의 브랜드가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드물어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지난해 11월 출시된 뿌링클은 출시 2주만에 치킨업계에서 깨질 것 같지 않는 1등 메뉴인 프라이드 치킨의 매출 비중을 뛰어넘으며 22%의 점유율을 보이기 시작, 12월에는 48%로 수직 상승하였으며 지난 1월에는 53%를 기록해 신기록을 작성하였다. 급기야 2월에는 60%대에 근접하는 58%를 보이며 최고치를 경신하였다.특히 bhc측은 뿌링클의 매출 점유율은 다른 메뉴의 매출을 잠식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 상승곡선을 보였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기존 메뉴의 매출은 그대로 유지한 채 뿌링클의 매출은 고스란히 추가 매출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실제로 지난해 12월에는 창사이래 월매출 최고기록을 작성하였으며 지난 1월에도 월매출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등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월평균 매출이 100억원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bhc 관계자는 "bhc는 그동안 치킨을 하나의 요리로 보고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뿌링클 또한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뿌링클에 큰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