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가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 깜짝 변신했다. 

야노시호는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추성훈과 추사랑이 단 둘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홋카이도에 깜짝 등장해 추부녀를 놀라게 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열기구를 타려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 앞에 나타나 양손을 입가에 대고 청아한 목소리로 "오겡끼데스까?"를 부르짖었다.  

이는 영화 '러브레터' 의 한 장면을 재연한 것. 이에 추성훈은 퉁명한 목소리로 "뭐 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들뜬 마음으로 열기구에 탑승한 추성훈과 사랑은 눈 앞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순간 아이처럼 들뜬 야노시호는 또 다시 "오겡끼데스까?"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 러브레터,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