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폴아공 회장 "정직한 기업 문화기업 가치 오랫동안 유지시키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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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세계 최대의 화장품기업 로레알이 '2015 세계 최고 윤리기업'에 선정됐다

로레알코리아 측에 따르면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15 세계 최고 윤리기업에 선정됐다는 것. 

로레알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6번에 걸쳐 선정된 가운데 세계적 기업 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매년 사업 수행 과정에서 윤리 문화를 보급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한 기업을 선별,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2007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2015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57개 산업군으로 나뉘어 132개 회사가 발표됐으며, 로레알은 헬스&뷰티 부문에 선정됐다. 

이 외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3M, GAP 등의 기업이 포함돼 있다. 
 
기업을 평가하는 요소는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35%), 기업시민의식 및 기업책임(25%), 윤리 문화(20%), 기업지배구조(15%),리더십과 혁신 및 기업 평판(10%) 등 5개 카테고리다.
 
로레알 장폴아공 회장 겸 CEO는 "6번이나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로레알의 모든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윤리는 우리에게 있어 필수적인 덕목이며 정직한 기업 문화는 기업의 가치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CEO인 티모시 어블리치는 "세계 최고 윤리 기업들은 윤리적인 기업 업무와 향상된 기업 실적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있다. 또한 이런 기업들은 윤리를 기업이 속한 산업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제고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로레알이 윤리적인 기업이라고 인정받는 것은 로레알의 직원 모두가 함께 행동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는 기업 윤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패 방지 및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 등에 대해 최고의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세계적인 기업 윤리 연구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