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글로벌 기업 제치고 13년 연속 1위 지켜
  • ▲ ⓒ동양매직.
    ▲ ⓒ동양매직.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의 식기세척기와 스팀오븐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동양매직은 13년 연속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쟁 업체 명단에 삼성과 LG, 밀레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음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1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스팀오븐의 경우 삼성전자와 린나이를 누르고 복합오븐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로 꼽혔다. 가스오븐레인지 부문은 8회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븐부문에서만 모두 1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복합오븐 분야에서도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스팀으로 조리하는 방식의 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스팀오븐은 300도까지 순간 가열된 미세 고온의 스팀이 음식물에 빠르게 침투하는 방식이어서 저지방저칼로리로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동양매직의 식기세척기는 건조기능을 과감히 삭제해 20분 만에 세척을 완료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은 '멀티식기세척기(모델명 DWA-1670P)'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