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속의 바둑용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둑용어지만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는 용어로는 꼼수,악수, 헛수, 암수, 강수, 초강수, 자충수, 묘수 등이 있다.

     

    '꼼수'는 바둑에서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을 말하며, '무리수'는 바둑에서 이치에 맞지 않는 억지를 부리는 수로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쓰인다.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빵따냄'은 생소한 단어다. '빵따냄'은 바둑에서 네 개의 돌을 가지고 상대편의 돌 한 점을 둘러싸서 따내는 일. 또는 그런 형세를 말한다.


    이 밖에도 자충수가 있다. '자충수'는 스스로 행한 행동이 결국에 가서는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고 묘수는 뛰어난 솜씨나 교묘한 재주를 지닌 사람을 말한다.


    일상 속의 바둑용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둑 배우고 싶다", "일상 속에서 쓰이는 말이 바둑용어구나", "무리수도 바둑용어 였다니..", "일상 속의 바둑용어 빵따냄은 생소한 단어다" "일상 속의 바둑용어 재밌다" 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상 속의 바둑용어,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