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단계별 대처 통해 미세먼지 확실히 잡는방법 제시 눈길
  • ▲ ⓒ A.H.C '더스트 어웨이 선 젤'
    ▲ ⓒ A.H.C '더스트 어웨이 선 젤'
긴 겨울 끝 혹독했던 꽃샘추위를 보내며 '피부 혹한기'를 마무리하나 했더니 마지막 관문, 미세먼지의 시즌이 찾아왔다.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을 함유한 미세먼지는 코, 입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도 우리 몸 속에 침투해 갖가지 피부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다. 

이럴 때일수록 외부 공기에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얼굴 피부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해야 하며, 체계적인 단계별 대처를 통해 미세먼지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 전문가들은 외출 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Sun care)를 꼭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트러블 생기는 것을 방지(Trouble care)한다고 조언한다.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A.H.C의 '더스트 어웨이 선 젤'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선 제품이다.

양이온을 띄는 원료를 함유한 이 제품을 피부에 도포하면, 같은 양이온 성질을 갖고 있는 미세먼지를 밀어내 피부 흡착을 방지한다. 

제형 또한 끈적임 없이 촉촉한 젤 타입으로 피부에 가볍게 흡수되면서, 보습 캡슐이 부드럽게 녹아 수분감도 유지해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거품 입자가 작은 제품으로 모공 속으로 침투한 노폐물까지 모두 씻어내야 한다. 

에델바이스, 마조람, 말로우 등 5가지 허브 추출물이 들어있는 스킨푸드의 '허브 안티-더스트 팁 클렌징 폼'은 0.6 마이크로미터 사이즈의 촘촘한 미세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과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피부에 밀착되는 농밀한 제형과 사용 후 느껴지는 개운함이 특징이라는 것. 

구석구석 클렌징을 했다 하더라도 피부에 미세먼지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다. 때문에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를 닦아줘 남은 노폐물까지 꼼꼼히 제거해줘야 한다. 

쏘내추럴의 '더스트 오프 쉴드 딥 클리어링 패드'는 피부에 묻은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먼지 필터링 방어패드로 해바라기씨, 아이비, 쌀겨에서 추출한 오스모퍼 성분이 함유된 도톰한 패드가, 피부 표면 및 모공 속 노폐물을 한번 더 말끔히 제거해 피부에 산뜻함을 남겨준다.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 시 피부결을 따라 패드로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자기 전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을 해주면 피부에 방어막이 형성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에뛰드의 '더스트 컷 피니쉬 크림'은 저녁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발라주면 피부 보호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편백수, 대나무수, 물푸레나무 수 등 주변 환경을 청정하게 케어해주는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 지쳐있는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해준다. 보호필름 같은 얇은 방어막을 형성해 낮에는 공기 중에, 밤에는 침구류에 남아있는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A.H.C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도가 증가하면서, 뷰티업계에서도 미세먼지를 잡는 '안티 더스트'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각종 기능이 더해진 제품을 활용하면, 꼼꼼하고 체계적인 단계별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