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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제철 생선인 '웅어' 특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웅어는 맛이 좋아 조선시대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품' 물고기로 가늘고 긴 몸통을 가졌다.

    바다에서 강 하류로 거슬러 올라가 주로 갈대 속에서 산란하는 웅어는 성질히 급해 그물에서 금방 죽어버린다. 때문에 잡는 즉시 머리와 내장을 떼어 얼음에 재워 놓는다.

    4월과 5월 사이의 봄이 제철로 전어와 비교해 '가을 전어, 봄 웅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을 접하고 "웅어 특징 처음 알았다", "웅어 특징 보니 갑자기 먹고 싶어 진다", "4월 되면 웅어 먹으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웅어 특징,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