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개발관련 최신 기술정보 교류의 장 될 것

 

한국가스공사가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센터 서관에서 미국 국립 샌디아연구소 공동으로 '2015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셰일가스분야에서 한․미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관련업계 동반성장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에너지자원정책국장, 한국가스공사 이종호 사장 직무대행, 포스코 장인화 전무, 에너지기술평가원 조현춘 본부장, 한국가스연맹 김재섭 사무총장, 대우인터내셔널 양수영 부사장, SK E&S 최동수 전무, GS E&R 김동원 전무 등 국내 해외자원개발분야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셰일가스 기술개발 공동협력 및 교류방안에 대한 협의와 함께 한․미 양측의 셰일가스 각 기술분야  전문가들의 기술주제별 발표가 진행된다. 

미국 측에서는 이무열 박사의 '샌디아연구소의 지구과학 연구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Thomas Dewers 박사의 '수압파쇄와 멀티 스케일 셰일 특성화', 네바다대학교 김광진 교수의 '셰일가스 회수증진 기술'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셰일가스 개발관련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