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로 우주서 3D 프린팅이 성공하면서 4D 프린팅이 기술이 금방 현실화 될 수 있을지 네티즌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D 프린팅이란 물체가 스스로 조립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3D 프린팅은 3D프린터의 크기 때문에 출력할 수있는 물체의 크기가 제한을 받는다. 반면 4D프린팅은 출력한 후 스스로 조립을 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에 큰 물체도 사람의 개입없이 출력이 가능하다.

4D 프린팅 기술로 찍어낸 물체는 인간의 개입 없이 다양한 환경이나 에너지원에 자극을 받아 변하게 할 수 있는 신소재들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이 2~3년 격차를 보이며 앞서고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도 곧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4D 프린팅은 물체가 스스로 조립되므로 물체의 원격전송도 가능하다. 따라서 장소에도 제약을 받지 않고, 시간에도 제약을 받지 않는다.

4D프린팅은 국방분야에서도 활용가치가 높은데, 실제로 미 육군은 2013년부터 위장천막이나 환경에 따라 색깔과 구조가 바뀌는 군용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4D프린팅 지원을 시작했고, 미 공군 역시 모양이 바뀌는 비행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D 프린팅을 접한 네티즌들은 "4D프린팅이란.. 그럼 서울에서 부품을 만들고 부품을 보내서 부산에서 원격으로 조립이 가능하다는건가", "4D프린팅 이제 차고만 있으면 차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인가", "합체로봇 생각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4D프린팅이란, 사진=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