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공간 효율성.. 상·하칸 온도 다르게 해 와인 종류별로 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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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LG전자가 소음과 진동을 줄인 프리미엄급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도서관보다도 소음이 낮은 33데시벨을 완성했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셀러 제품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진동 역시 국내 최저 수준인 1.0갈(gal)로 낮췄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와인셀러 내부 온도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된다.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다른 제품에 비해 덜하다. 더욱이 사용자는 보관하는 와인의 종류에 따라 와인셀러 상·하칸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디오스 와인셀러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3중 글래스 도어는 외부 빛에 의해 와인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제품 위쪽에 있는 LED디스플레이는 와인셀러 내부의 온도를 표시해준다. 내부 온도 설정도 1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급 원목 소재의 레일 선반, 내부의 와인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LED조명, 제품 상단을 미려하게 보여주는 블랙 글라스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리성과 인테리어 느낌을 강조했다. 출하가격은 43·71·85병을 보관할 수 있는 모델별로 각각 125만·165만·205만원이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소음과 진동을 줄인 와인셀러로 국내 프리미엄 와인셀러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