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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이 2015년 상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정보기술(IT)분야로 나뉘며 지원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그 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6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앤 탈(脫)스펙 채용을 진행하며, 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 평가를 도입해 직무역량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역시 자기 홍보(PR)대회를 개최해 500명에게 자신의 강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발표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준다. 자기 PR대회 참가 신청은 25일까지며 내달 1일과 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지역밀착형 영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모집정원(일반분야)의 일부를 지역할당제로 선발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는 관계 법령에 의거 우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직무역량을 갖추고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선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