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방송화면 캡쳐
    ▲ ⓒ채널A 방송화면 캡쳐

최근 화제를 모았더 람보르기니 접촉 사고가 보험금을 노린 사기극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거제도에서는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SM7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람보르기니의 뒷 범퍼 수리비용만 1억4000만원이 요구되며, SM7 차량 운전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동정론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험사 조사결과, 해당 사고는 두 차량의 운전자들끼리 보험금을 노리고 미리 계획한 뒤 사고를 낸 '사기극'으로 드러났다. 

보험사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 진술이 다르다는 점에서 의심, 전직 경찰 출신인 SIU 팀을 투입해 조사를 벌인 결과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운전자는 결국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했다.

보험사는 두 사람을 경찰에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람보르기니 사고, 사진=채널A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