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매출 구성비 매년 폭발적 증가
-
SSG.com이 모바일 시대를 맞아 '엄지족'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SSG.com은 오는 24일 할인쿠폰·특가상품·청구할인까지 모든 프로모션을 집중해 기획한 '앱어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지족들을 위해 모바일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고 쇼핑하는 고객수가 매년 폭발적으로 신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바일 매출 비중이 40%에 육박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또 엄지족들이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한 화요일로 정하고자 오는 24일로 선정했다. 지난해 모바일을 통해 SSG.com을 접속한 방문객수를 조사한 결과, 일주일 중 화요일에 방문자수가 단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월요일에는 주말에 쌓인 업무로 인해 여유가 없고, 주말에 필요한 아이템을 배송 소요시간을 감안해 쇼핑을 즐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앱어랜드에서는 다양한 봄 맞이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밀레 봄 초경량 재킷 6만3700원, 지쿠 스타디움 재킷 2만2800원, 투미 남성 백팩 38만6000원 등 초특가로 판매한다. 초특가 상품뿐만 아니라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모바일 쇼핑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일주일간 선보이는 모바인 전용 특가상품전도 준비했다.
삼성 공기청정기 21만9000원, 발뮤다 공기청정기 47만9000원, 삼성 LED TV 86만9000원 등 SSG.com 어플에서만 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김예철 SSG.com 상무는 "SSG.com 매출 중 올해는 40% 이상의 매출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되고, 화요일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쇼핑객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