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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올-뉴 몬데오' '뉴 쿠가' '올-뉴 링컨 MKX' 등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3개 차종 등 총 19대의 포드·링컨 모델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뉴 몬데오'를 비롯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예정이자 포드가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내놓는 디젤 SUV '뉴 쿠가' 등을 소개하는 등 포드코리아가 올해 주력할 디젤 라인업을 한 자리에 선보일 것"이라며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모델, 프리미엄 대형 SUV 인 '올-뉴 링컨 MKX'를 전격 공개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뉴 몬데오'는 디젤엔진의 본고장인 유럽에 터전을 두고 일찍부터 고성능 디젤 기술을 개발해 온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포드의 간판 디젤 세단이다. 올-뉴 몬데오는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인15.9 km/L의 고효율을 실현한다. 낮은RPM에서도 최고출력 180 마력, 최대토크40.8kg·m을 발휘하는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또한 2015년부터 국내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여 친환경성도 더했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뉴 쿠가'는 포드 유럽의 우수한 디젤 기술, 역동적인 드라이빙, 연료 효율성과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컴팩트 SUV모델이다. 포드 유럽의 우수한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쿠가는 동급 최초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도입했다.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
'올-뉴 링컨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 모델로,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풀 사이즈의 럭셔리 SUV이다. 2.7L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3.7L V6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일체형 링크 후륜 서스펜션 장착과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의 강화로 최상의 핸들링, 최적의 주행감 및 최고의 정숙성을 겸비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고연비의 실용성과 친환경성, 첨단 기술 등으로 무장한 포드와 링컨 자동차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