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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다음달 3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벤츠 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20여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바흐-S클래스는 지난해 11월 LA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바 있다. 기존 S-클래스보다 더욱 넓은 실내를 자랑하면서, 차별화된 개성과 독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최상위 편의사양 및 인테리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S600과 S500 두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2억9400만원, 2억3300만원이다.
지난해 9월 독일 아팔터바흐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더 뉴 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모델로, 뛰어난 모터스포츠 성능과 실용성을 결합한 정통 스포츠카다.
더 뉴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벤츠의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연비는 유럽 기준 리터 당 약 35.7km의 고효율을 자랑하며, CO2 배출량도 km당 65g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