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벤틀리
    ▲ ⓒ벤틀리

    벤틀리 서울은 다음달 3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 전 세계 300대, 국내 6대 한정 판매 모델인 'GT3-R'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플라잉스퍼 V8',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 등도 함께 전시된다.

    GT3-R은 4.0L 트윈터보 V8 엔진을 새롭게 튜닝한 버전의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580마력의 출력과 최대 71.4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 내면서도 공차중량은 벤틀리의 최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V8 S'모델보다 100kg가 가볍다. 기어비도 더욱 짧아져 벤틀리 역사상 가속력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라는 평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벤틀리의 서울모터쇼 참가는 지난 2007년 이후 8년만 이다. 벤틀리 관계자는 "이번 서울 모터쇼 참가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진출해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벤틀리의 전통이자 핵심가치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벤틀리만의 매력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는 서울모터쇼 참가를 앞두고 특별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 매일 10팀(20명)씩 총 100팀(200명)에게 서울모터쇼 관람권 및 벤틀리 부스 입장권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