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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올해도 토크쇼 형식의 '열린 주주총회'를 열었다.27일 풀무원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풀무원 남승우 총괄CEO와 유창하 전략경영원장 등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6명, 100여명의 주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주주총회에서는 풀무원의 감사보고, 영업실적 보고 및 외부감사인 선임보고가 진행됐으며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또한 이날 주총에서는 남승우 CEO, 이규석 풀무원 DTC부문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유창하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사내이사에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성영훈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재선임됐다.남승우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역량을 갖추게 된 만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기업'이라는 기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꾸준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무엇보다도 공정, 투명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