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텐센트 신작 발표회서 주요 모바일 라인업으로 선공개 돼
  • ▲ 중국에서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티징영상 캡처.ⓒ중국에서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티징영상 캡처.
    ▲ 중국에서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티징영상 캡처.ⓒ중국에서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티징영상 캡처.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이 중국에서 텐센트를 통해 연내 서비스된다.

넥슨은 30일 중국에서 열린 텐센트 신작 발표회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주요 모바일게임 라인업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이날 신작 발표회에서 간단한 게임정보와 티징영상을 공개와 함께 던전앤파이터 캐릭터 직업인 귀검사, 거너, 격투가, 마법사 등도 공개했다.

넥슨 관계자는 "네오플은 원작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직업들의 전직, 독특한 스킬, 던전 시스템 등 온라인게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라며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한국, 일본, 중국 3개 국가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약 4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로는 약 1조원 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