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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인 그린카는 즐거운 봄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운전 중 음악감상에 최적화된 콘셉트카 '뮤직셰어링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린카는 kt뮤직 '지니(genie)'와 제휴를 맺었다.
'뮤직셰어링카'는 스마트폰 전용 거치대와 AUX(외부입력) 케이블이 설치돼 있어 쉽고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차량이다. 이 차량을 이용하면 QR코드를 통해 '지니'의 무료 음악감상권이 함께 제공된다.
이 무료 감상권으로 '뮤직셰어링카'에서 '지니 드라이브' 모드를 이용하면 간단한 조작만으로 음악감상과 드라이브에 적합한 오늘의 선곡리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니'의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지니 드라이브'는 초간편 드라이브 음악 플레이어 서비스로 '올레내비'와 연동해 음악을 듣는 동시에 길찾기, 안전 운전을 위한 UI(사용자환경), 운전 중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컨텐츠를 제공한다.
'뮤직셰어링카'는 또 차량 내부에 작은 미러볼이 설치돼 있어 보다 신나는 뮤직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그린카는 설명했다.
'뮤직셰어링카'는 오는 6월말까지 콘셉트에 맞게 산뜻하게 랩핑된 10대의 레이차량이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강남구청역 등 10개의 그린존에서 운행된다.
그린카는 이번 '뮤직셰어링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그린카 회원가입 시 추천코드로 '뮤직드라이빙'을 입력하면 6월말까지 사용 가능한 '뮤직셰어링카' 5시간 탑승권과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원권, '지니' 100회 음악감상권을 받을 수 있다.
기존회원은 상시 추가 50% 할인을 적용해 기존 할인율을 포함하면 최대 80%까지 내려간 금액으로 '뮤직셰어링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뮤직셰어링카’ 이용고객 전원은 차량 내 QR코드를 통해 '지니 드라이브' 모드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 마케팅본부 황태선 이사는 "'지니'와의 제휴를 통해 운전 중 음악감상을 즐기는 고객에게 좀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음악이 가득한 '뮤직셰어링카'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떠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