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방송 콘텐츠에서 해외 유수 인기 스튜디오물까지 갖추며 경쟁력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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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갈수록 늘어나는 안방극장족들을 위해 다양한 해외 인기 영화를 추가 확보해 '티빙'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에 '빙고(VINGO)영화' 전용관을 오픈, 국내 최신 영화 뿐 아니라 디즈니·소니·파라마운트·폭스·유니버셜 등 대형 해외 인기 스튜디오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빙고는 CJ E&M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N스크린 영화 전문 VOD 서비스다.

빙고 영화는 티빙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TV나 프로젝터 등에 티빙 전용 단말기 '티빙스틱'을 연결하면 보다 큰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PC 사이트는 국내 영화만 우선 개편된 상태이며 5월 이후 해외 영화가 추가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디즈니·소니·파라마운트·폭스·유니버셜 등 할리우드 5대 영화사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추후 1000여 편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영화관에 가지 않고 VOD를 통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영화를 즐기는 '안방 극장족'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N스크린 티빙에서 고품격 고퀄리티 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티빙은 이용 고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혀 주면서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빙고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영화덕력평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영화와 관련한 재밌는 퀴즈를 풀면 CJ ONE 1000 포인트,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또 CJ ONE 포인트로 영화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전원 최대 4000원까지 40%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닥터드레 이어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12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