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6월 말까지 '주식대여거래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식대여거래서비스란 투자자 본인 계좌에 보유 중인 주식을 기관투자자에게 빌려주고 대여기간이 지난 후 해당 주식과 이에 따른 대여수수료 수익을 받는 것을 말한다. 매수매도를 하지 않고 장기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단순 대여를 통해 수익실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주식을 빌려준 후에도 유∙무상 증자나 배당 등 고객권리는 유지되며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매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주식대여거래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당일 현금주식잔고가 3000만원 이상인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현금 1만원을 제공한다. 또 주식대여거래서비스 가입고객의 주식잔고 증가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 상위 300명을 선정해 증가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