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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일본연구센터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오는 17일 고려대 본교에서 '재난 및 산업재해에 관한 동아시아 안전공동체 모색'을 주제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사회 변화와 4.16 세월호 이후 한국의 산업안전, 재후(災後) 동아시아 안전공동체 구상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려대는 "이번 세미나는 3.11 동일본대지진, 한국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재난과 산업재해의 원인과 그 영향을 전 지구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연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