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W 호텔·알로프트·엘리먼트 호텔 등서 본격 서비스 도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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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서울워커힐호텔
스마트폰으로 호텔 체크인부터 객실 입장까지 가능해진 시대가 왔다.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미국 스타우드사의 W서울워커힐호텔은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SPG) 앱을 이용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호텔 체크인에서부터 객실 입장까지 가능한 '에스피지 키레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W호텔서울에 따르면 전세계 스타우드 호텔에서는 스마트폰이 룸키의 역할을 대체한다. 스타우드호텔의 로얄티 프로그램인 SPG® (Starwood Preferred Guest®)는 호텔 업계 최초로 고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객실키로 이용할 수 있는 에스피지 키레스를 론칭, 전세계 W 호텔·알로프트·엘리먼트 호텔 등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 객실에 입장하던 오래된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혁한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SPG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호텔을 예약하고 호텔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사전 모바일 체크인을 하게 된다. 또 프론트 데스크에서 간단한 ID 확인 후 바로 객실로 올라가 가볍게 자신의 모바일을 터치하는 동작 하나만으로 객실문을 열 수 있다.
비크람 무즘다 W서울워커힐 총지배인은 "에스피지 키레스 도입으로 고객에게 한 층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첨단 기술의 접목을 통해 더 흥미롭고 색다른 호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