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경제포럼 회의 모습.ⓒ한화생명 제공
    ▲ 세계경제포럼 회의 모습.ⓒ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차남규 사장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년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지역회의'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차남규 사장은 포럼에서 세계 유수의 보험회사 경영자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했으며, 21일에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을 방문해 진출 1년여 간의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과 소통했다.

    앞서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부터 단체영업조직을 구축해 은행 대상 신용보험·학생상해보험·실손의료보험·퇴직연금상품 등을 판매했으며, 2014년 기준으로 총자산 약 358억원·수입보험료 11억원·설계사 65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전체 70조의 운용자산 중 7조7000억원을 해외 자산에 투자했다. 향후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해외 자산 확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생명은 설계사 규모 2배 신장·주요 거점 지역 영업점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바탕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에서의 해외 영업 기회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