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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동양시멘트 지분을 분리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법원과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 등은 회의를 열고, 인수 후보는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가진 동양시멘트 지분을 합쳐 사는 방안과 별도로 인수하는 방안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동양은 55%, 동양인터내셔널은 19.1%의 동양시멘트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