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경젱제DB
    ▲ ⓒ뉴데일리경젱제DB


    29일 LG전자 스마트폰인 G4가 본격적인 시판에 나서는 가운데, 이동통신사의 공시 지원금은 LGU+가 33만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KT가 32만7000원, SK텔레콤(이하 SKT)이 2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정부가 정한 상한액 33만원에 육박하는 책정 값이다.

    먼저, LGU+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했다. G4의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000원에 개통이 가능하다. 

    KT도 상한액에 버금가는 32만7000원을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 공시 지원금으로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000원이 된다.

    SKT는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해 52만6천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