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미래다'슬로건 아래, 지역 소식 다양하게 주민들에게 전달
  • ▲ ⓒ티브로드
    ▲ ⓒ티브로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팟캐스트, SNS 등 시청자와 접점을 넗기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최근 지역채널 프로그램 제작에 팟캐스트와 SNS 등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티브로드에 따르면 티브로드 중부보도제작국은 시사토크 프로그램 '막걸리(막 걸러낸 우리동네 이슈)'의 무편집 버전을 팟캐스트로 서비스하고 있다. 막걸리는 전북권에서 활동하는 방송, 신문, 통신사 기자 3명이 출연해 전북의 다양한 이슈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티브로드 전주방송은 지난 2월부터 편집을 거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오디오 파일을 팟캐스트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한 경기보도제작1국은 'K리그 클래식 수원 홈경기 생중계'를 TV뿐만 아니라 티브로드 앱을 통해서도 생중계함은 물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broadkleague)에서도 운영한다.

    인천보도제작국은 당일 제작한 뉴스를 한 페이지에 담아 오후 7시쯤 이메일 '뉴스레터'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현재 2000여 명이 받아보고 있다. 또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티브로드 인천뉴스 블로그 (http://log.naver.com/bpress)를 운영, 매일 최대 4000 명이 꾸준히 블로그를 찾고 있다.

    서울보도제작국에서는 아침 7시께 전날 저녁 주요뉴스를 링크해서 보내는 문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티브로드 채널4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을 넘어 시청자들과 만나는 방법을 온·오프라인, 모바일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