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페셜 아티스트 페스티벌' 포스터ⓒ이화여대
    ▲ '스페셜 아티스트 페스티벌' 포스터ⓒ이화여대

     


    이화여대는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 주최로 내달 9일 본교 ECC 이삼봉홀에서 '2015 스페셜 아티스트 페스티벌(SAF)'을 개최한다.

    SAF는 장애를 딛고 일어선 아티스트들의 축제로, 이번에는 '모두 특별한 손을 가졌다'를 주제 삼아 열린다.

    장애를 가졌지만 예술적 재능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스페셜 아티스트들과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건강한 소비에 대해 말하려는 기업이 모여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의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이 만나는 자리가 준비됐다. 의수 화가 석창우, 가수 강원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그 어머니가 무대에 선다.

    이와 함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CSV(공유가치창출) 주제의 특별 세션을 마련,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과 김길환 한국마케팅협회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CSV 사례 세미나·이벤트 옥션·기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이어진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깜짝 이벤트, '스페셜 아티스트 무비 데이' 등이 계획돼 있으며 강남장애인복지관, 아이소이, 에이블아트센터, 오티스타, 한스킨 등의 협찬과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도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내달 6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