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01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ARPU(가입자당매출)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목표 성장률인 4%에는 변함이 없다"며 "LTE-A 시대에 맞는 데이터 사용에 따라 고요금 사용자가 늘면서 2분기 성장세는 정상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ARPU는 3만4389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또한 지난 24일 시작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에 대한 할인율이 20%대로 확대되면서 이를 선택하는 이들이 소폭 늘었지만 시행 초기인 만큼 가입자 트렌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 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면 ARPU와 마케팅 비용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치겠지만 해지율과 가입자 트렌드를 종합 검토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